'노무현 사위' 곽상언, 봉하 묘역 찾아 "노무현이 남긴 뜻 실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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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당선인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곽상언 당선인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경남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모역을 찾은 사진을 게재하고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며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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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당선인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곽상언 당선인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경남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모역을 찾은 사진을 게재하고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며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라며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언 당선인은 제22대 총선에서 50.92%(4만 4713표)의 득표율을 얻어 현직 종로구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44.13%, 3만 8552표)을 꺾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양천구에 위치한 신목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변호사의 꿈을 갖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 연수생 시절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노 전 대통령의 장녀 노정연 씨와 혼인한 뒤, 변호인의 길을 걷다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본적지인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에 출마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경쟁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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