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화' 유재석→제니, 2003년 고등학교 실화 추적...투바투 연준 등장 (아파트404)[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4. 4.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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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고등학교 조폭 추리극이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 최종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와 게스트 조세호가 2003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차태현, 조세호, 이정하는 양호실에서 연준을 발견하고 "네가 조폭이냐"고 추궁했다.

뉴스에 나온 조폭 A씨를 추적해야 하는 이정하는 "알려줄 수 없다"고 거부하는 연준에게 "내가 투바투를 정말 좋아한다. 알려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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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2003년 고등학교 조폭 추리극이 펼쳐졌다.

12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 최종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와 게스트 조세호가 2003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제니는 긴 생머리와 교복 패션으로 그 시절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지난 4회에 출연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고등학생이 되어 2003년 세계관에 다시 등장했다.

유재석이 "연준아 웬일이냐"며 반가워하자, 연준은 "너 나 아냐. 난 너희 처음 본다. 내가 그렇게 흔하게 생긴 얼굴은 아니"라고 세계관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에 들어선 제니는 "학교에 얼마 만에 오는 거냐"며 반가워했다.

연준은 2000년대 인터넷 소설 주인공처럼 학교 복도에서 다른 학생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연준은 한 남학생과 대치하며 여학생 시은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고등학생들의 난투극을 지켜본 조세호는 "이 학교가 액션 스쿨이냐"며 어리둥절해했다.

2003년 실제 사건의 키워드는 '조직폭력배'였다.

이정하는 힌트 속 '양호실'이라는 단서를 추적해 내며 차태현 팀의 브레인으로 거듭났다. 차태현, 조세호, 이정하는 양호실에서 연준을 발견하고 "네가 조폭이냐"고 추궁했다.

그러자 연준은 "나는 조폭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뉴스에 나온 조폭 A씨를 추적해야 하는 이정하는 "알려줄 수 없다"고 거부하는 연준에게 "내가 투바투를 정말 좋아한다. 알려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연준은 "경찰들이 찾고 있는 조폭 A씨는 시은이다. 시은이가 조폭 스카우터"라고 폭로하고 "너희 전학생들 중에 두 명이 스카우터"라고 알렸다.

차태현, 조세호, 이정하는 학생회관에서 학생들을 섭외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를 발견했다.

연준마저 "조폭이 되겠다"고 완전히 넘어간 상태. 이정하는 칠판에 있던 용과 호랑이 그림을 떠올리며 "용띠 차태현과 호랑이띠 오나라가 범인일 것"이라고 추리했다.

이날 조폭 스카우터로 활약한 입주민은 오나라와 제니였다. 오나라와 제니는 은밀하게 접선해 작전을 공유하고, 멤버들의 지문을 채취했다.

시즌1을 마무리하며 이정하는 "만약 시즌2가 있다면 그땐 정말 브레인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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