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개최 … “예비군 덕에 도민 안심”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4.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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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2일 오전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예비군 창설 제56주년 기념식을 열고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종묵 39사단장, 도내 시장·군수, 진해특정기지사령부, 경남지방병무청 외 예비군 지휘관, 여성 예비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비군의 날 창설 축하 대통령 메시지 낭독, 축하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및 예비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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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2일 오전 제39보병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예비군 창설 제56주년 기념식을 열고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했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종묵 39사단장, 도내 시장·군수, 진해특정기지사령부, 경남지방병무청 외 예비군 지휘관, 여성 예비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육군39사단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예비군 창설 제56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행사는 예비군의 날 창설 축하 대통령 메시지 낭독, 축하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및 예비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예비군 역사와 경남 지역 예비군 활동을 모래로 그려낸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졌다.

박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 여러분들이 지역의 안보를 든든하게 책임져 준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지역 예비군이 본연의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잘 반영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예비군은 1968년 1월 21일 북한이 청와대 습격을 위해 무장 공비를 침투시킨 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목표로 국가방위, 대침투 작전 참가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수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군의 날은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키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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