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래’ 박승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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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진의 희망 박승호(21)가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축구연맹은 12일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박승호를 선정했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 상은 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박승호에겐 오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대구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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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재원 제쳐
인천 조성환 감독 “경험이 쌓일수록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진의 희망 박승호(21)가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축구연맹은 12일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박승호를 선정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 상은 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같은 기간 활약한 박승호와 홍윤상(포항),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 등 5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박승호는 수비수 황재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했고, 3라운드 울산전에서 1골, 4라운드 대전전에서 1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3년생 박승호는 덕영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해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9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해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낸 데 이어, 올해는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6일 인천 조성환 감독은 “박승호가 U-22세이기에 뛰는 건 아니다.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며 “박승호는 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경험이 쌓일수록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박승호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박승호에겐 오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대구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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