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신규 가입 이벤트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 2월 기준으로 49만 세대가 넘는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는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우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1~2년 중 동기 대비 5퍼센트(%)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부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붐업)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이벤트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이벤트로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한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5월 중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2차 이벤트로 5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한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10월 중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3만3천 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한 7만8천856세대에 9억5천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전년도 예산액(9억9천444만 원) 보다 약 17퍼센트(%) 증액된 11억6천6백만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 2월 기준으로 49만 세대가 넘는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는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우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부 “의대 증원 대학, 이달까지 학칙 개정 없으면 시정명령”
- 정부 “경매 차익으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특별법 개정 추진
- 한일중 정상, 인적·문화적 교류 대폭 확대
- [급발진 진행중③] 제조사, 미국서는 비밀 합의…국내 피해자엔 “소송 해라”
- ‘전공의 복귀’ 손 내미는 정부…“유연 대처 기조 변함없어”
- 펩시·사이다 100원씩 인상…롯데칠성 6개 품목 가격 오른다
- “책임 통감” 김호중 소속사, 임직원 전원 퇴사 결정
- 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서 “북 위성 발사 단호히 대응”
- 쇠맛 이어 흙맛, 에스파 일으킬 ‘아마겟돈’ [들어봤더니]
- ‘쇼메이커’ 허수 “DK, 처음이자 마지막 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