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오산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5월 분양

노경조 2024. 4. 11.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신공영이 다음 달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또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돼 세교지구~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신공영이 다음 달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명,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이 커졌다.

세교신도시에서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2배 규모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산역에는 오는 2026년 수원발 KTX 정차를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분당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광역 접근성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 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돼 세교지구~동탄2신도시 소요 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1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됐다.

단지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 밖에 누읍공업단지, 서탄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단, 가장일반산단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옆 오산천을 비롯해 상재봉과 가감이산, 무봉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캠핑장이 있는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학교는 단지 도보권에 초교(2025년 9월)와 고교(2026년 3월)가 신설되고, 인근에 오산초가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 유치원과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반려동물테마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청,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에 4~5베이 구조로 지어진다. 넓은 동 간 거리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체육 활동을 위한 GX룸, 피트니스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