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충청권 유학 인기… ‘그랑 르피에드’ 수혜

정진 2024. 4. 11.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대폭 늘린 가운데, 늘어난 의대 정원 중 약 4분의 1이 충청권에 집중되면서 일대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에 대전, 충청권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지방 의대와 인접한 학군지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폭 높아졌다"며, "대전은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의대가 위치해 있어 이번 의대 증원 수혜를 누리고 있고, 특히 전통 부촌인 둔산동은 유명 학원가 및 학군이 조성돼 있어 학부모 주택 수요자들의 유입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대폭 늘린 가운데, 늘어난 의대 정원 중 약 4분의 1이 충청권에 집중되면서 일대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 20일 정부는 의대 증원 2,000명 중 지방에만 1,639명, 약 82%를 배정했다. 해당 지방 정원 60%를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으로 뽑을 예정이어서 지방에서 거주를 원하는 학부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지방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 지역이 대표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 211명, 대전 201명, 충남 137명, 총 54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실제 업계에서는 일찍부터 자녀 의대 준비를 하는 강남권 학부모 사이에서도 대전, 충청권으로 유학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전의 둔산동에 맹모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대치동급 교육 인프라를 갖춘 둔산동 입시학원에 의대 입시 관련한 문의가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에 대전, 충청권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지방 의대와 인접한 학군지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폭 높아졌다”며, “대전은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의대가 위치해 있어 이번 의대 증원 수혜를 누리고 있고, 특히 전통 부촌인 둔산동은 유명 학원가 및 학군이 조성돼 있어 학부모 주택 수요자들의 유입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둔산동 일대에서 2차 물량이 성황리에 계약 중인 ‘그랑 르피에드’에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시설로 둔산동 최고 높이인 47층을 자랑하며 전용면적 119·169㎡의 대형 평면으로 5개동, 총 832실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법원, 검찰청,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등 법조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30%에 달하고,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초·중·고 학군과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그랑 르피에드는 일대 최고 높이를 자랑해 지역 어디서는 눈에 띄고 수도권에서도 드문 명품 어메니티와 다양한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인다. 길이 20m의 레인 3개와 휴식을 위한 선베드 존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에드 풀’과 퍼팅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퍼팅 그린과 스크린 골프룸, 필라테스 룸, 그룹 운동과 요가를 위한 GX룸이 있는 피트니스클럽이 준비된다.

그랑 르피에르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의 타워펠리스, 시그니엘 수준의 최상급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것에 기대감을 갖고 있어 다양한 목적을 가진 예비 수분양자분들의 분양 문의와 모델하우스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