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튀르키예 현지 사역자 위로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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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회복 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예성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튀르키예 남부 도시 멜신을 방문해 사역자 63명과 자녀 20명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했다.
예성은 고급 호텔에서 낮에는 사역자와 가족들이 자유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찬양과 경배로 영성을 새롭게 다지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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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에서 쉼과 영성 회복 동시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회복 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예성은 지난 2일부터 4일간 튀르키예 남부 도시 멜신을 방문해 사역자 63명과 자녀 20명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전국 13개 도시 18개 교회에서 사역하는 이들로 지진이 발생한 후로 지금까지 1년 2개월 동안 이재민들을 섬겼다. 그만큼 누적된 피로도 많아 예성 총회가 이들을 위로하러 나선 것이다.
예성은 고급 호텔에서 낮에는 사역자와 가족들이 자유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찬양과 경배로 영성을 새롭게 다지도록 도왔다. 조일구 총회장을 비롯해 유우열 복된교회 목사와 김진수 장로가 설교와 간증 등으로 섬겼다. 또 한의사를 초청해 침술로 사역자들의 아픔을 치료하기도 했다.
이강춘 총무는 “이 사역을 통해 새 힘을 얻고 더욱 힘차게 사역하겠다고 결심하는 사역자들과 가족의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섬기는 것도 기쁨이었다”며 “현지 사역자를 섬기는 일이 한국교회를 통해 계속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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