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1마리 3만원"…축제 열린다

김현경 2024. 4. 11.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인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12일 막을 올린다.

동해시 추암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맛있'게', 신나'게', 다양하'게'를 부제로 12∼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13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12일 개막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동해안 대표 먹거리 축제인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12일 막을 올린다.

동해시 추암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맛있'게', 신나'게', 다양하'게'를 부제로 12∼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첫날인 12일 오후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러시아 연해주 지역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연해주 간 교류 자원 활용 연계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13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12일과 14일 오후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가수 및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고, 축제 기간 수산물 구이장터, 건어물 판매장, 어린이 체험존, 대게 홍보관, 크랩 할인판매장, 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어쩌다 대게라면 부스를 비롯해 대게를 활용한 음식과 먹거리 푸드마켓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신선한 러시아산 활대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마리당 3만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포장료 5천원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자숙비와 포장료 총 8천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최근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축제가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지난 8일 시설물 설치 현황, 안전관리 및 주차·교통 대책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