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천안갑' 문진석, 개표율 99.98%에 50.58%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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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 후보는 개표율 99.98%에 6만4561표(50.58%)를 얻어 당선 고지에 올랐다.
폐기물 처리업체 창업을 계기로 천안·아산 일대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던 그는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충남시민캠프 대표를 맡았다.
이후 문 후보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끝에 4년 전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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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 후보는 개표율 99.98%에 6만4561표(50.58%)를 얻어 당선 고지에 올랐다.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는 6만177표(47.15%)를 확보했다.
후보 간 격차는 3.43%p(4384표)로 확인됐다. 4년 전 총선에선 문 후보가 1.42%p(1328표) 차이로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전남 장흥 출신인 문 후보는 풍생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과학대학원 에너지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폐기물 처리업체 창업을 계기로 천안·아산 일대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던 그는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충남시민캠프 대표를 맡았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창당했던 국민의당에 잠시 몸담았지만, 문재인 후보의 대선 재도전을 돕는 쪽으로 선회했다.
이후 문 후보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끝에 4년 전 총선에서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문 후보는 이재명 대표 측근인 '7인회'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계기로 이 대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재선 의원인 문 후보 역할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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