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강서갑 강선우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강서,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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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갑 지역구 현역 의원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강선우 민주당 후보는 11일 0시 27분 기준 강서갑 개표율 73.77%를 기록한 가운데 59.30%(4만8311표)를 얻어 구상찬 국민의힘 후보 37.96%(3만925표)를 앞서고 있다.
현재 서울 강서갑 현역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대변인으로 원내부대표, 4·10 총선 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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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찬 후보와 1만7386표차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갑 지역구 현역 의원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강선우 민주당 후보는 11일 0시 27분 기준 강서갑 개표율 73.77%를 기록한 가운데 59.30%(4만8311표)를 얻어 구상찬 국민의힘 후보 37.96%(3만925표)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만7386표차이다.
강서갑 투표율은 66.5%, 개표수는 8만2453, 선거인수는 16만 8119명이다.
강 후보는 전날 11시 13분쯤 사무실에 모인 50여명의 박수와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곡동 강선우 후보 사무소에 사무실에 모인 이들은 강 후보의 이름이 개표 방송에 나올 때마다 환호했고, 앞 다퉈 "파이팅! 선우야 파이팅"을 외치고 포옹을 하며 강 후보를 환영했다.
현장에 모인 이들은 강 후보뿐 아니라 '강서을 진성준 후보 유력' '강서병 한정애 후보 확실'이란 문구가 방송중계에 뜰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박수를 보냈다.
"강선우"란 이름을 연호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사무소 안을 가득 채운 가운데 강 후보는 축하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강 후보는 "아주 많이 깊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이 모두가 더할 나위 없는 강선우였다. 그렇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잘하겠다. 여러분께서 주셨던 그 마음이 더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강서와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강 후보가 55.89%를 득표, 강서갑 지역구에서 18대 의원을 지냈던 구 후보(38.37%)를 17.52%p 차로 여유롭게 따돌린 바 있다.
강 후보는 이화여대 영어교육학 학사, 동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대학원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2006~2012년)를 마친 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 강서갑 현역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대변인으로 원내부대표, 4·10 총선 후보자검증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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