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구 달서구을 당선

김지훈 2024. 4.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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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을 확정지은 뒤 "달서와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2년간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달서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4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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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을 4선 확정
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1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출마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0시 23분 개표율 70.28% 기준 75.21%(6만7780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을 확정지은 뒤 “달서와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2년간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달서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4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어 “여야 간 대화를 복구하고 의회정치를 복원하는 데 힘쓰겠다”며 “민심의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4선 의원으로서 더 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다음 임기 중에 확정하고 이 공간을 활용해 주거와 복지 문화가 어울리는 최상의 주민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상화로 지하화 사업과 유천IC 하행선 램프 설치를 임기 내 마무리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달서를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경기경찰청장을 지낸 인사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을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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