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잠정 투표율 67%, 32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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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22대 총선 잠정 투표율은 67.0%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율(31.28%)과 총투표율 모두 새로운 기록이 쓰인 선거가 됐다.
또 다른 격전지 '낙동강 벨트'가 있는 경남과 부산의 높은 투표율 역시 총선의 열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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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 22대 총선 투표율 |
ⓒ 오마이뉴스 |
시·도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70.2%), 그 다음으로는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67.5%), 전북(67.4%) 순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의 경우 최대 격전지로 꼽힌 동작을(더불어민주당 류삼영-국민의힘 나경원)이 있는 동작구 투표율이 72.2%로 가장 높았고, 강북구와 중랑구, 금천구, 관악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만큼, 여야 지지자들의 세 대결 또한 치열했다는 방증이다.
또 다른 격전지 '낙동강 벨트'가 있는 경남과 부산의 높은 투표율 역시 총선의 열기를 보여준다. 경남에서는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맞붙은 창원시 성산구(70.4%)에서 참여가 활발했고, 갑에선 이재영-윤영석 후보, 을에선 김두관-김태호 후보가 경쟁한 양산시의 투표율(67.6%)도 높은 편이었다. 부산은 민주당 전재수·정명희 후보와 국민의힘 서병수·박성훈 후보가 출전한 북구(71.1%)와 박재호 대 박수영 후보가 치열하게 싸운 남구(70.3%)의 투표율이 상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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