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분당을' 김병욱 51.7% vs 김은혜 48.3%…박빙

김찬주 2024. 4.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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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병욱 후보가 51.7%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48.3%로 예상된 김은혜 후보를 오차범위내 3.4%p 격차로 앞질러 경합 지역구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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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김병욱~김은혜, 오차범위 3.4%p 격차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김병욱 의원실 제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병욱 후보가 51.7%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48.3%로 예상된 김은혜 후보를 오차범위내 3.4%p 격차로 앞질러 경합 지역구로 분류됐다.

그간 분당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분당을 현역 재선 의원인 김병욱 후보와 경쟁자인 김은혜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김병욱 후보 입장에서는 반드시 수성을, 김은혜 후보는 기필코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곳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 '7인회' 맴버로 알려진 김병욱 후보가 본선을 치르면서 '친윤 대 친명' 대결 구도가 형성돼 주목 받고 있다. 현재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이슈를 두고 두 후보 간 네거티브 양상이 벌어지는 등 정책 공약 경쟁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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