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세계인에 파고들다..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 등극
전형화 2024. 4. 10. 08:31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가 세계인의 품에 파고들었다.
10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난 5일 공개 후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공개 이후 3일만에 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톱 10 1위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뉴질랜드를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인 일본만화 ‘기생수’ 세계관을 한국으로 확장해 연상호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기생수: 더 그레이’ 인기로 한국 넷플릭스 영화 톱10에 ‘기생수 파트1’과 ‘파트2’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넷플릭스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분에는 ‘기생수: 더 그레이’가 1위, ‘눈물의 여왕’이 2위, ‘피지컬100’ 시즌2가 4위를 차지해 K콘텐츠의 위력을 드러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재 업고 튀어’ 故 샤이니 종현 연상 논란…원작과 얼마나 다르길래? - 일간스포츠
- [다시, 홍콩②] "곧 사라져요" 인스타 핫플 초이홍, 밤에 꽃 피는 침사추이 - 일간스포츠
- [SMSA] 유현종 NHN링크 이사 “유례 없는 스포츠 호황, 그래서 위기다” - 일간스포츠
- 아이유, 대만 공연서 강진 피해 위로·희생자 추모 - 일간스포츠
- ‘전 애제자’ 향한 투헬의 극찬 재조명 “베르캄프, 판 페르시 같아” - 일간스포츠
- 뉴진스, 양조위와 의리 지켰다…응원 영상으로 ‘골드핑거’ 지원 사격 - 일간스포츠
- ‘2골 1도움’ 원맨쇼 이재성, 키커 선정 이주의 팀…시즌 1호 - 일간스포츠
- [IS 피플] "일부러 삼진을 당할 수도 없잖아요" 사령탑의 믿음, 홈런으로 대답한 문현빈 - 일간스
- ‘Forever 13’ 고요한, FC서울 구단 최초의 영구결번…13일 홈경기서 은퇴식 - 일간스포츠
- '최고액 투수' 벌랜더, 재활 등판서 7실점 부진...박효준에게도 '2안타' 맞았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