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광화문광장서 총선 피날레 '호소문 낭독'

정도원 2024. 4.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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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이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피날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피날레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호소문'에서 "4월 10일 총선 본투표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제1야당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탄핵을 해서 끌어내리겠다는 반헌법적·반민주적 겁박을 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범죄자들의 동아리'"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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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 기자회견
"민주당은 반헌법적 탄핵 겁박,
조국혁신당은 '범죄자들의 동아리'
국민의미래에도 희망 걸기 어려워"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황보승희 원내대표 등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피날레 기자회견을 갖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이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피날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자유통일당은 22대 국회에서 기필코 원내에 진입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조국혁신당의 '탄핵 망동'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피날레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호소문'에서 "4월 10일 총선 본투표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제1야당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탄핵을 해서 끌어내리겠다는 반헌법적·반민주적 겁박을 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범죄자들의 동아리'"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그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도 희망을 걸기가 어렵다"며 "이미 4년 전 비슷한 상황을 목도하지 않았느냐.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좌파 세력들에게 180석의 국회 의석을 헌납했을 뿐"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자유통일당이 헌법체제를 지키겠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정치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 당이 원내로 진출하면 '일당백'의 투지로 종북좌파세력을 철저히 응징해 보수의 가치인 자유시장경제·한미동맹을 수호하고 동성애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 자유통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로 1번에 황보승희 원내대표, 2번에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 등을 공천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3% 이상의 득표를 올릴 경우, 비례대표 의석이 분배된다.

자유통일당은 선거일인 10일에는 저녁부터 중앙당사에서 총선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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