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에 관한 속설과 애프터 케어 꿀팁!

조해리 2024. 4. 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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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옷으로 감춰둔 온몸의 털을 떼어낼 때. 제모계의 양대 산맥 레이저와 왁스 제모에 관한 속설부터 셀프 왁싱템과 왁싱 애프터 케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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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 체크!

「 레이저 제모 」

Q : 레이저 제모는 피부 톤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다.

O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밝은 피부 톤은 레이저 에너지가 털에 집중될 확률 업! 그런 경우 모낭 손상이 빨리 이루어져 더 적은 횟수로도 시술 효과가 나타난다.

Q : 레이저 제모는 10회 이상 받아야 온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O 레이저 제모는 1회 시술만으로도 모량을 줄일 수 있지만, 모량이 적고 모가 얇다면 5회부터, 모량이 많다면 10회 이상 받아야 영구적인 제모에 가까워진다. 모낭 속 멜라닌 색소가 있는 성장기의 모발은 레이저로 손상을 줄 수 있지만 휴지기의 모낭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레이저가 모낭에 작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 주기에 맞춰 꾸준히 시술해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Q : 제모 전 털을 길러 시술받을수록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X모발 길이가 짧더라도 레이저 에너지는 멜라닌 색소를 따라 모낭에 전달되기 때문에 털을 기를 필요가 없다. 오히려 털이 너무 자란 상태로 시술받으면 과한 에너지가 모발에 집중돼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Q : 반영구 시술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은 추가 시술을 받는 게 좋다.

O 몸에 상처가 생기면 딱지가 앉고 상처가 아무는 것처럼 손상된 모낭도 재생될 수 있다. 충분한 횟수의 시술을 받았더라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추가 시술을 해주는 게 오래도록 제모 효과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Q : 레이저 왁싱은 남성 신체의 변화(발기)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레이저 제모는 비접촉식 공중 타격 방식이라 대체로 발기 등의 신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간혹 감각이 예민한 경우 신체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Q : 레이저 시술로 이미 생긴 인그로운 헤어를 없앨 수 있다.

O이미 발생한 인그로운 헤어는 뽑아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모낭을 파괴하는 방식의 레이저 제모가 적격. 시술 후 충분한 보습과 각질 제거 등의 방법으로 관리해주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염증 반응이 일어난 인그로운 헤어의 경우 꼭 피부과에서 안전한 방식으로 제거해야 한다.

Q : 흰 털도 레이저 제모가 가능한가?

X 멜라닌 색소가 없는 흰 털은 일반적인 레이저 제모가 불가하다. 흰 털을 영구 제모하기 위해서는 고주파나 전기소작 등 다른 방식으로 모근을 파괴해야 하는데, 레이저 제모보다 훨씬 번거로운 편. 가능하면 흰 털이나 새치가 많아지기 전에 레이저 제모로 모량을 줄이는 걸 추천한다.

「 왁싱 제모 」

Q : 생리 기간을 피하면 덜 아프게 시술받을 수 있다.

O생리 기간에는 체내의 혈액순환 증가로 피부가 예민해져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또 생리대에 시술 부위가 쓸려 마찰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이 시기를 피해 시술받을 것.

Q : 왁싱하다 보면 털 양이 줄어든다.

O 눈썹을 계속 뽑으면 숱이 줄듯 모근 탈락 현상에 의해 모근까지 제거되는 왁싱을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모근이 퇴화된다. 하지만 신체 항상성에 의해 언제든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왁싱은 선택이 아닌 필수.

Q : 왁싱을 하다 중단하면 털이 굵어지고 양도 많아진다.

X 모를 뽑아서 모발이 굵어지고 숱이 많아진다면 탈모인은 사라질 것이다. 왁싱 중단 시 얇아져 있는 헤어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양이 많아진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기분 탓이다.

Q : 왁스를 이용한 왁싱은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을 유발한다.

X 왁싱 후 모근이 일시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을 야기할 수 있다. 시술 후 적어도 3일 동안은 바닷가나 수영장처럼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피하자.

Q : 왁싱 전 각질을 제거하면 통증을 줄이고 인그로운 헤어도 방지할 수 있다.

X 왁싱 전 각질 케어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왁싱을 하고 난 후 각질 제거는 필수! 털이 다시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습과 각질 제거를 함께 해야 가렵고 따가운 인그로운 헤어를 피할 수 있다.

Q : 왁스 왁싱 시술을 자주 하면 모공이 넓어진다.

X잘못된 방식의 제모는 피부에 자극을 줘 모공이 늘어나거나 넓어질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시술자가 안전하게 시술한다면 왁싱으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받는 걸 권장한다.

Q : 브라질리언 왁싱은 질 분비물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O 질에서는 자연적으로 분비물이 나온다. 이러한 분비물이 털로 인해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냄새로 이어질 수 있는데,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털을 제거하면 이러한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SELF WAXING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완벽한 셀프 제모를 위하여.

▲ 실큰 쥬얼 IPL 제모 의료기기 41만원

저출력 광선 기술이 모낭의 어두운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돼 모낭을 무력화한다. 피부에 닿으면 자동 조사돼 사용이 용이하다.

▲ 알롱 셀프 왁싱 히터 컵 키트 3만천원

히터 컵과 비즈 왁스, 스패출러로 구성된 셀프 왁싱 키트. 집에서도 간편하게 왁스 왁싱을 할 수 있다.

▲ 비너스 컴포트 글라이드 화이트티 면도기 1만5천9백원

3충 면도날을 탑재해 한 번에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다. 모이스처 바가 내장돼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 쉬크 인튜이션 퍼펙트터치 비키니 여성제모기 2만4천9백원

하나의 제품으로 전동 트리머와 일반 제모가 동시에 가능하다. 전동 트리머는 3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 필립스 샤티넬 어드밴스 모근제거기 18만9천원

1분에 7만 회 이상 모를 잡아내 모근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개선된 트위저가 누워 있는 체모까지 세워 균일한 힘으로 뽑아낸다.

WAXING AFTER CARE GUIDE

왁싱 후 관리를 잘해야 아기처럼 맨들맨들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왁싱 후 꼭 지켜야 할 체크 리스트 10가지.

1. 처음 48시간 동안은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는 햇볕과 직사광선을 피한다.

2. 박테리아 감염에 취약한 수영장과 바다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왁싱 3일 이후부터.

3. 왁싱 직후는 보습 케어, 3일 이후부터는 각질 케어로 인그로운 헤어를 타파하자.

4.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는 박테리아가 번성하기 쉬우니 사우나나 핫 요가는 쉬어갈 것.

5. 순하고 향이 없는 보디 제품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자.

6. 왁싱 후 이어지는 태닝 시술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태닝 부위가 얼룩덜룩해질 수 있다.

7. 일주일 동안은 욕조 목욕 대신 흐르는 물에 샤워하자.

8. 보드라운 왁싱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우둘투둘 모낭염이 찾아올수 있다.

9. 마찰이 적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야 혹시 모를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10. 땀이 나는 격렬한 운동은 무조건 피할 것.

WAXING AFTER CARE MUST-HAVE

왁싱으로 맨들맨들해진 피부를 지켜줄 애프터 케어에 꼭 필요한 제품 4가지.

▲ 코스알엑스 원스텝 그린 카밍 패드1만9천원

저병풀 추출물과 티트리잎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가볍게 닦아내면 각질을 제거해준다.

▲ 사봉 바디스크럽 파츌리라벤더바닐라 4만8천원

사해 소금과 4가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 베라 젤 1만천원

왁싱 직후 자극받은 피부에 도포하면 열감을 내려주고 피부 진정을 도와준다.

▲ 알롱 브라질리언 미백 토너 1만9천원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왁싱 후 착색된 피부를 밝혀주고, 아데노신을 함유해 늘어진 모공과 피부 탄력을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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