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영애 7주기, 췌장암에도 빛났던 열정 "마지막까지 연기해 행복" [엑's 투데이]

김현정 기자 2024. 4. 9.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당시 김영애의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라며 추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당시 김영애의 소속사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라며 추모했다.

소속사는 "김영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남아있습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1971년 MBC 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고 김영애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인천상륙작전', '판도라' 등 1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투병 중에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부를 채우기 위해 연기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15년 이상 방송계에서 활동한 온 공적을 인정받으며 3등급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