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 얼굴 죄다 갈렸다" 놀이기구 전복사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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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전복되면서 세 살배기 쌍둥이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애는 '현재 난리난 깡통열차 전복사고'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 A씨는 지난달 31일 쌍둥이 딸 B·C양(3)과 함께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를 방문해 '깡통 기차'에 탑승했다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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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전복되면서 세 살배기 쌍둥이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애는 '현재 난리난 깡통열차 전복사고'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 A씨는 지난달 31일 쌍둥이 딸 B·C양(3)과 함께 경기 포천의 한 테마파크를 방문해 '깡통 기차'에 탑승했다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드럼통 형태로 된 좌석 2개가 나란히 연결된 구조로 이어진 열차의 가장 뒷자리에 앉았다. 당시 B양은 좌측에 혼자 앉았고, 우측엔 A씨가 C양을 무릎에 앉혀 탑승했다.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한 깡통 기차는 처음엔 순조롭게 운행됐으나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고, 방향을 갑자기 바꾸면서 속도를 이기지 못해 바깥쪽으로 치우치면서 전복됐다.
혼자 탑승했던 B양은 튕겨 나갔고, A씨와 C양은 뒤집어진 채로 약 3초간 끌려갔다. 당시 구경 중이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다.
다행히 현장에는 쉬는 날이었던 구급대원이 있었고, A씨와 아이들은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B양은 아스팔트에 얼굴이 쓸려 2도 화상을 입었으며, C양은 치아가 파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A씨도 오른쪽 어깨와 팔, 무릎 등을 다쳤다.
A씨는 깡통열차 내 안전장치가 없었고, 업체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조만간 해당 업체 안전관리책임자와 운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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