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 등 예산 방문... 양승조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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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충남의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홍성예산 지역구에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어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정한용씨는 "양승조 후보는 일 잘하는 사람이다.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키워야 한다. 예산에서 한번 큰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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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8일 충남 예산 역전시장에서 정한용·이기영·이원종·장동직 배우가 양승조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
ⓒ 이재환 |
4.10 총선에서 충남의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홍성예산 지역구에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인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어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총선을 이틀 앞두고 예산에는 배우 정한용·이원종·이기영·장동직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양승조 후보 선거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3일 가수 김흥국씨가 예산역전시장을 방문해 강승규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이날 예산을 찾은 이기영씨는 "올해 41년차 배우다. 대중 예술을 하는 배우가 왜 이렇게 마이크를 들었는지 궁금하나"라고 물으며 "겁이 나서 그렇다. 자랑스럽던 대한민국이 망해가는 것 같아서 겁이 난다. 저희 아이들에게 살기 힘든 세상을 물려 주게 될까 봐 겁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나본 모든 분들의 목소리는 하나같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은 엄청나다"라며 "예산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여러분의 한 표가 여러 분의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 4월 10일 꼭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원종씨는 "한번 이겨 보자. 70년 동안 고여있던 물이다. 정말 좋은 일꾼이 왔다. 이번에 한번만 써보시라"라며 "예산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간절하게 이기고 싶다. 충청도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라고 호소했다.
정한용씨는 "양승조 후보는 일 잘하는 사람이다.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키워야 한다. 예산에서 한번 큰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 양승조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배우 이원종씨 |
ⓒ 이재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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