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난리난 개기일식, 영국서도 볼 수 있다…확률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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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현지시간) 예정된 '세기의 우주쇼' 개기일식에 미국과 멕시코 전국민의 관심이 모이자 유럽에서도 "우린 볼 수 없는가"라는 궁금증이 확산하고 있다.
8일 유로뉴스와 AP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개기일식으로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미국, 캐나다 동부에 살고 있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낮이 황혼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일랜드나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날씨가 좋으면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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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서도 관측 가능
골웨이,스노토웨이 등 20∼30%확률
8일 낮(현지시간) 예정된 ‘세기의 우주쇼’ 개기일식에 미국과 멕시코 전국민의 관심이 모이자 유럽에서도 "우린 볼 수 없는가"라는 궁금증이 확산하고 있다.
8일 유로뉴스와 AP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개기일식으로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미국, 캐나다 동부에 살고 있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낮이 황혼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일랜드나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날씨가 좋으면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확률을 보면 스코틀랜드 아우터헤브리디스의 도시로 인구 9000명의 스토노웨이가 22.5%로 가장 높다. 이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17.2%) 스코틀랜드 인버네스(16%), 스코틀랜드 글래스고(11.2%), 스코틀랜드 에딘버러(6.1%), 잉글랜드 맨체스터(0.82%)와 리버풀(0.64%) 등의 순이다. 아일랜드에서는 아일랜드 제3의 도시인 골웨이가 34.5%로 가장 높다. 이 곳은 인구 7만여명의 골웨이주 주도로 매년 골웨이 국제 굴 축제가 열린다. 이어 리머릭(20%), 코크(19.5%), 더블린(15.4%) 등의 순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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