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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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버스 노선 개편, 관련 조례 제정, 농어촌버스 운수회사 유·무형자산 인수 등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 취약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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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버스 노선 개편, 관련 조례 제정, 농어촌버스 운수회사 유·무형자산 인수 등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 취약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기준에 부합하는 세대에 카드를 지급해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희망택시 이용 기준을 개편해 실질적으로 교통수단이 필요한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택시 대상마을이 양구군 전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기존에 적용되던 65세 이상 거동 불편 가구 신청 조건이 폐지되고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 가구당 차량 1대 이하 소유 가구가 이용할 수 있고, 거리 기준도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가구로 강화됐다.
거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실질적 교통약자인 70세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 노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양구읍 301세대, 국토정중앙면 220세대, 동면 180세대, 방산면 91세대, 해안면 60세대 등 총 852세대가 희망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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