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신혼·노년 취약계층 결혼식 지원…사진·청첩장·숙박까지

장정욱 2024. 4.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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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 계층에게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무상 지원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과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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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태공원서 결혼식
20일까지 신청자 모집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모습.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 계층에게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무상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8일부터 20일까지 해상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 진행해 왔다.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까지 확대해 참여 폭을 넓혔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과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20쌍, 노년 부부 20쌍을 선정해 전국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예식장과 모바일 청첩장, 예복 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숙박부터 요트·승마 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숲속 결혼식은 사진 촬영, 축가 등 국민 참여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한다”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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