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2일차, 오후 4시 투표율 28.1%…21대 기록 넘겼다

박은주 2024. 4.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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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 누적 투표율이 28.10%로 집계됐다.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26.69%)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 투표율(23.46%)과 비교해 4.64%포인트(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5일의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유권자 691만510명이 참여해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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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데시앙 7블럭아파트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 누적 투표율이 28.10%로 집계됐다.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26.69%)을 웃도는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244만296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 투표율(23.46%)과 비교해 4.64%포인트(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2년 전 대선 투표율(32.76%)보다는 4.66%p 낮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5일의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유권자 691만510명이 참여해 표를 행사했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누적 투표율은 ▲서울 29%(240만9907명) ▲부산 26.63%(76만8155명) ▲대구 22.88%(46만9511명) ▲인천 26.91%(69만4899명)를 기록했다. 또한 ▲광주 34.30%(41만1526명) ▲대전 27.06%(33만4668명) ▲울산 26.71%(24만9683명) ▲세종 32.52%(9만7984명) 등이다.

이외에 ▲경기 26.33%(305만2661명) ▲강원 29.95%(39만8963명) ▲충북 27.81%(38만1704명) ▲충남 27.50%(50만2070명) ▲전북 35.22%(53만4582명) ▲전남 38.07%(59만5858명) ▲경북 28.15%(62만6092명) ▲경남 27.65%(76만8491명) ▲제주 25.80%(14만6210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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