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자더니 연락 無"…日 배우, 한국인 관광객과 특별한 인연 '눈길'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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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배우 타카하시 후미야가 한국 관광객에게 식사를 대접했던 일화가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타카하시 후미야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타카하시 후미야의 올 나이트 닛폰 X'에서 한국인 관광객과 시간을 보냈던 일을 언급했다.
간단한 한국어로 회화가 가능한 매니저가 가게 주인과 한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중개한 것을 계기로 후미야에게도 말을 걸었는데,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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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타카하시 후미야가 한국 관광객에게 식사를 대접했던 일화가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타카하시 후미야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타카하시 후미야의 올 나이트 닛폰 X'에서 한국인 관광객과 시간을 보냈던 일을 언급했다.
이날 후미야는 지난 2월 매니저들과 고급 스시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간단한 한국어로 회화가 가능한 매니저가 가게 주인과 한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중개한 것을 계기로 후미야에게도 말을 걸었는데,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다고.
자신의 직업을 숨기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너무나도 말하고 싶어서 한국어로 '나는 배우예요'라는 말을 연습했다는 후미야는 자신이 배우라고 언급했다고.
대표작이 뭐가 있냐는 질문을 받은 뒤 지난해 한국에서도 개봉했던 '말하고 싶은 비밀'을 언급하자 "나 봤다. 두 번 봤다"는 답을 들었다고. 이에 후미야는 아예 자신의 작품을 검색해서 드라마 '페르마의 요리'를 보여주자 이것도 봤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의 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그는 뜻밖에 자신의 팬을 만난 것에 대해 반가움을 느껴 관광객이 먹은 음식값까지 다 계산한 뒤 악수와 포옹까지 했다고.
그러면서 "무언가로 연락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한국에) 도착하면 연락주세요'라는 말밖에 몰라서 그렇게 얘기했다. 그랬더니 귀국하면 연락주겠다고 해서 그 때부터 매일 메시지나 DM을 확인하고 있지만 전혀 연락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의 밥 한 번 먹자는 인사에 당했구나", "연예인이 기다리는 건 처음 봤다ㅋㅋㅋ", "연락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1년생으로 만 23세인 타카하시 후미야는 2017년 모델로 활동하다 2018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가면라이더 제로원', '최애', '닥터 화이트' 등의 드라마와 '말하고 싶은 비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경복궁에서 열린 G모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하기도 한 그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필릭스가 최애라고 언급하기도 한 바 있다.
사진= 타카하시 후미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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