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도봉을' 김선동 "사전투표, 더 이상 민주당 그라운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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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서울 도봉을 후보가 이전 선거 대비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사전투표가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그라운드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5일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우리 지지자 분들이 사전투표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사전투표에 소극적이었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자는 분위기여서 민주당 못지 않게 많이 나가서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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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與 지지층, 적극적인 분위기"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 도봉을 후보가 이전 선거 대비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사전투표가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그라운드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5일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우리 지지자 분들이 사전투표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사전투표에 소극적이었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자는 분위기여서 민주당 못지 않게 많이 나가서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어르신들과 우리 유권자분들이 사전투표 때 투표하겠다는 의지가 되게 강해졌다"며 "우리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자고 조직적으로 독려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우리 당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단계적으로 견조하게 회복을 해 이제는 경합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투표를 해야 도봉구와 정치를 바꾸고,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봉을에서 김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이날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마치고 지지자들을 향해 투표를 독려했다.
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꼭 투표를 해야 정치를 바꾸고 이길 수 있다"며 "꼭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12.6%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대비 2.9%p, 2022년 8회 지방선거 대비 4.4%p 각각 높은 수치다. 지난 2022년 대선과 비교해서는 1.5%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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