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 등 영남권 입주율 64.6%···두 달 연속 하락

심병철 2024. 4. 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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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이 안 팔리고 세입자를 못 구하면서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 입주율이 하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대구·부산·경상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64.6%로, 2월 65.8%보다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율도 68.4%로 전월 72%보다 3.6% 포인트 하락했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36.4%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 23.6%, 잔금 대출 미확보 21.8%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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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이 안 팔리고 세입자를 못 구하면서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 입주율이 하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대구·부산·경상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64.6%로, 2월 65.8%보다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2024년 1월 69.7%에서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율도 68.4%로 전월 72%보다 3.6% 포인트 하락했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36.4%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 23.6%, 잔금 대출 미확보 21.8% 등의 순입니다.

특히 '세입자 미확보' 응답 비율이 2월 16.1%에서 3월 23.6%로 크게 상승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는 고금리로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하면서 전세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거래 희망 가격 격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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