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고 예뻐도? "40대 여자는 안 돼"…결정사서 '퇴짜' 맞은 이 사람

전형주 기자 2025. 4.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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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한윤서가 결혼정보회사(결정사)로부터 '결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윤서가 "저는 왜 하이엔드에 안 들어가냐. 외모, 성격도 괜찮고 능력도 있다"고 어필하자, 결정사 대표는 "나이 앞자리가 4가 되면 하이엔드로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정사 대표는 나이가 어린 PD가 한윤서보다 결혼 시장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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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한윤서(39)가 결혼정보회사(결정사)로부터 '결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래에 비해 모아둔 재산이 많고 외모도 준수한 편이라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나이'였다./사진=한윤서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한윤서가 결혼정보회사(결정사)로부터 '결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래에 비해 모아둔 재산이 많고 외모도 준수한 편이라던 그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 아닌 '나이'였다.

한윤서는 지난달 2일 유튜브에 "40살 노처녀,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쫓겨났습니다. 30대는 되고 40대는 왜 안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윤서는 서울 강남의 한 결정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스펙에 대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종 학력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졸업, 키는 171.8㎝, 종교는 없다"고 밝혔다. 아직 집은 없지만 빚도 없는 상태며, 모아둔 현금은 꽤 된다고도 했다.

한윤서는 배우자 조건으로 경제력을 우선적으로 살핀다며 "그 나이에 맞는 경제력이 있으면 된다. 일단 근면성실이 가장 중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한윤서 유튜브 채널 캡처

다만 결정사 측은 소개해줄 남자가 없다며 난처해했다. 결정사 대표는 "40대 남성들은 하이엔드급만 있다. 이분들은 30대만 원한다. 남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연봉과 자산이고, 여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나이, 외모, 성격"이라고 했다.

한윤서가 "저는 왜 하이엔드에 안 들어가냐. 외모, 성격도 괜찮고 능력도 있다"고 어필하자, 결정사 대표는 "나이 앞자리가 4가 되면 하이엔드로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윤서는 30대 초반인 여성 PD를 불러 함께 상담을 받기도 했다. 다만 결정사 대표는 나이가 어린 PD가 한윤서보다 결혼 시장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PD가 "몸에 타투가 있다"고 하자, 서 대표는 "결혼 시장 자체가 보수적이라 담배, 문신 등은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며 아쉬워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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