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벌써... 대구 김기웅 후보 사무실에 '당선 축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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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5일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리본이 달린 화분이 놓여 있다.
앞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달 27일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이 초청한 '당선 축하파티' 식사 자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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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김기웅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 후원회 사무실에 비치된 화분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이 달려 있다. |
ⓒ 조정훈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5일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리본이 달린 화분이 놓여 있다.
이 화분은 후원회 사무실이 개소되자 김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한 유권자가 보낸 것이다. 하지만 투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당선 축하' 화분이 놓여 있는 것을 두고 지역 일각에선 오만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달 27일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지지자들이 초청한 '당선 축하파티' 식사 자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 후보를 초대한 지지자들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지지 발언과 함께 "당선"이라며 구호를 외치고 와인에 소고기를 곁들인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축 당선'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축하 케이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닌 공무원도 참석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3명을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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