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광진갑' 김병민 "수도권 표심,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일"

김민석 2024. 4.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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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김병민 국민의힘 후보가 관내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의 판세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마음은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는 일 아니겠느냐"라며 "오직 광진구의 발전 위해서 쉼 없이 달리겠다는 그 한결같은 마음이 주민들께 전달 된다면, 여러 중앙정치 이슈와 관계없이 정말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길에 우리 국민들께서 함께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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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장종합사회복지관서 사전투표
"주민 삶 변화를 위해 쉼없이 달리겠다…
중앙정치 아닌 지역발전 일꾼 뽑아주시길
남은 5일은 국민들 위한 정책경쟁 됐으면"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후보가 아내와 함께 5일 서울 광진구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4·10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김병민 국민의힘 후보가 관내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광진의 발전만 생각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주민 여러분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광진의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병민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33분 서울 광진구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김 후보는 오전 9시 30분께 남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투표장에 들어왔다. 빨간색 자켓을 입고 빨간색과 하얀색이 배색된 스카프를 매고 온 아내와 함께였다.

김 후보는 투표장에 들어가서 빠르게 신분확인과 투표까지 마쳤다. 최대한 다른 유권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배려에서다. 투표를 마친 소감을 묻자 김 후보는 감개무량한 표정과 함께 "아무래도 이번 사전투표는 우리 광진구에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서 광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투표하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그 열망을 감지하고 최대한 빨리 바꿔드리기 위해 사전투표에 나섰고 아내와 함께 왔다"고 운을 뗐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의 판세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마음은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는 일 아니겠느냐"라며 "오직 광진구의 발전 위해서 쉼 없이 달리겠다는 그 한결같은 마음이 주민들께 전달 된다면, 여러 중앙정치 이슈와 관계없이 정말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길에 우리 국민들께서 함께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의 각오를 묻자 그는 "남은 5일 동안은 '내가 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지' 또 '이 지역을 위해서 어떤 변화와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정책에 집중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유권자분들께서 선거 전에 공보물과 또 후보자 토론회를 보고 선택하실 거라 보는데, 우리 광진구 곳곳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 공약보다는 오직 중앙정치 이슈에 매몰된 갈등의 언어가 난무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어떻게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지에 집중해 우리 국민들을 위한 정책 선거로 남은 5일만큼은 정말 의미 있는 선거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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