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남편·딸과 투표장 찾은 나경원 "동작주민이 반드시 지켜주실 것"

김희정 2024. 4.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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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주민들이 나경원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나경원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9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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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당 자신감 지나쳐…오만한 모습 보여"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5일 오전 9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 김재호 판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주민들이 나경원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나경원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9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선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빨간 정장을 입은 나 후보는 배우자인 김재호 판사와 딸 유나씨와 함께 투표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 야당이 자신감이 지나쳐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며 "(유권자들은) 막말 정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 이제 정치의 품격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21대가 최악의 국회였던 만큼 야당에 힘을 실어주면 22대에서 (최악의 국회가) 재현될 것 같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앞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나 후보는 "사전투표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전투표를 하셔서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길 바란다. 사전투표를 꼭 함께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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