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일재, 오늘(5일) 5주기…폐암 투병 중 떠난 ‘장군의 아들’

이세빈 2024. 4.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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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이일재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 흘렀다.

이일재는 지난 2019년 4월 5일 폐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향년 59세.

이일재는 지난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장군의 아들2’를 통해 199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야인시대’, ‘왕과 나’, ‘각시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일재는 지난 2018년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당시 이일재는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는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빨리 나아서 동료들과 현장에서 만나고 싶다. 살아서 꼭 현장에 나서서 일하고 싶다”고 회복 및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5개월 후, 이일재는 바람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이일재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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