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봄맞이 반찬 준비 ‘씀바귀무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한 봄입니다.
언 땅을 뚫고 빼꼼 고개를 내민 봄나물 맛봐야죠.
대표적인 봄나물이자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은 씀바귀 활용한 봄맞이 반찬 준비했습니다.
씀바귀무침제철 봄나물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혈관과 혈액을 젊게 만들어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씀바귀무침
제철 봄나물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혈관과 혈액을 젊게 만들어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
씀바귀를 양념에 무칠 때 콩가루를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뭐가 달라?
지금이 맛도 효능도 최고! 씀바귀
씀바귀는 이른 봄인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비타민A, 칼슘, 인, 철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씀바귀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특유의 쓴맛을 내는데,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씀바귀는 당뇨병 증상 중 하나인 갈증과 구강 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의하면, 씀바귀는 침샘의 침 분비량을 34% 늘리고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활성화했습니다. 씀바귀는 잎이 싱싱하고 짙은 녹색을 띠며 뿌리가 너무 굵지 않고 잔털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봄나물의 제왕 미나리
향긋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나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케르세틴은 산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봄철 나른해지는 몸에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중금속 등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가 함유돼 시력을 보호하고 눈 피로를 개선합니다. 조리법대로 참기름에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A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념까지 건강하게
당뇨병 환자 맞춤 양념 준비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고,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을 적절히 활용해 입맛을 돋웁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활용해 짠맛과 매운맛을 적절히 유지했습니다.
재료&레시피(2인분)
씀바귀 150g, 미나리 5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2작은 술, 다진 파 1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통깨 1큰 술, 식초 2큰 술, 멸치액젓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 소금 약간
1. 씀바귀 줄기를 다듬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 5cm 정도 길이로 자른다.
3.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식초, 멸치액젓, 스테비아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씀바귀와 미나리에 양념장을 넣고 무친다.
5.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당365] 당뇨 합병증 막는 ‘골든타임’은 언제?
- 기네스 오른 ‘90세’ 화물차 운전사 “은퇴 계획 없어”
- 안경테, 알 큰 것이 좋을까, 작은 것이 좋을까?
- 매일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 코골이 없애는 손쉬운 방법… 자기 전 ‘이 물’로 샤워하기?
- 자려고 눕기만 하면, 다리 따끔하고 간지럽고… '이 병' 때문이다
- 몸 가렵고 잘 붓는다면… ‘이것’ 많다는 몸의 신호
- 디저트가 암 위험 높인다던데… 어떤 게 위험하지?
- 빨았는데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 난다면… 세탁기 ‘이곳’ 확인해야
- 더워지니 심해지는 겨땀, ‘이런 감정’ 느끼면 더 흥건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