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막영애' 영애 아빠…故 송민형, 영면에 들다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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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이 영면에 들었다.
5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고인은 2022년 4월 MBN '알약방'에서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건강을 잃었다며 아내의 내조 덕분에 네 번의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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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민형이 영면에 들었다.
5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고인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에 도깨비 역할로 출연했다.
1980년대 중반 미국행을 택한 그는 미국 생활 중 아는 지인의 제안으로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다시 걷게 된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17을 비롯해 '태왕사신기', '히트', '애정만만세',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스카이 캐슬', '스토브리그',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2022년 4월 MBN '알약방'에서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건강을 잃었다며 아내의 내조 덕분에 네 번의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송민형은 "너무 피곤해서 병원을 찾으니 암 수치가 높아졌다더라. '큰 병원 가라'고 해서 병원을 갔더니 큰 암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MBN '동치미'에서는 "네 번이 재발됐다. 5cm 이상의 간암이 있었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수정을 못해 항암치료만 했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 못하고 아내만 알았다. 먹으면 다 토한다. 그래도 느낀 건 무조건 때려 넣자였다"라고 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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