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부지가 널 두고 간다"…강철원 사육사, 애틋한 손편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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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 반한된 판다 푸바오를 향한 애틋한 손편지를 전했다.
강 사육사가 남긴 편지에는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라는 글이 적혀 있다.
푸바오의 탄생부터 함께 해 왔던 강 사육사도 푸바오의 중국행에 함께 했다.
특히 강 사육사는 2일 모친상을 당한 슬픔 속에서도 푸바오의 중국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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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 반한된 판다 푸바오를 향한 애틋한 손편지를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손편지 사진이 공개됐다.
강 사육사가 남긴 편지에는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라는 글이 적혀 있다.
2020년 7월 20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용인 푸씨' 푸바오는 지난 3일 태어난 지 1354일 만에 중국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환송 행사를 마친 뒤 오후 1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이후 전세기로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보존 연구 센터의 판다 보호기지로 떠났다.
푸바오의 탄생부터 함께 해 왔던 강 사육사도 푸바오의 중국행에 함께 했다.
특히 강 사육사는 2일 모친상을 당한 슬픔 속에서도 푸바오의 중국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에는 SBS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2'에 출연해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를 위한 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강 사육사는 "할부지가 널 두고 갔다고 원망할지도 몰라. 그치만 너는 잘 적응할거고, 좋은 친구와 잘해주는 사육사 선생님도 만날 거야. 그리고 많이 사랑받으며 행복할거야 분명히. 다시 널 만나러 꼭 갈게. 하나도 슬프지 않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던 것처럼 푸바오, 우리는 또 그렇게 만나자"며 인사를 전했다.
사진 =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커뮤니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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