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밀양보궐선거 후보자 공약이행 선포식 가져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2024. 4.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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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민단체 모임이 4일 오전 밀양 관아 앞에서 공약 이행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과 밀양시장, 경남도의회 제2선거구 도의원, 밀양시의회 마 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 정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공약 이행을 서약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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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단체 주관 밀양관아 앞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 위해

경남 밀양시민단체 모임이 4일 오전 밀양 관아 앞에서 공약 이행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과 밀양시장, 경남도의회 제2선거구 도의원, 밀양시의회 마 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 정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공약 이행을 서약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4.10 치러는 총선(밀.의.함.창), 보궝선거(밀양시장.도.시의원) 공약이행 선거문화 정착 위한 선포식. [이미지제공=박상웅 후보 선거캠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과 밀양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서약서에 서명한 후 청렴하고 깨끗한 선거와 공약 이행을 실천하고 당선 후 중도사퇴 안 하기 등을 약속했다.

이어 단체사진 촬영 후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밀양시민단체 모임 관계자는 “각 후보자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 조성과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 정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서약 선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모임은 밀양 신문사, 영남대로 복원 범시민추진위원회, 응천포럼, 밀양 향토사연구회 등으로 구성됐다.

4.10 치러는 총선(밀.의.함.창), 보궝선거(밀양시장.도.시의원) 공약이행 선거문화 정착 위한 선포식. [이미지제공=박상웅 후보 선거캠프]

한태인 영남대로 복원 범시민추진회 대표는 “밀양시에서는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연쇄 보궐선거와 공당의 공천과정에서 후보자 번복 등으로 지역 정가가 크게 술렁였다. 의당 지역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문화가 퇴색되고,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며 “시장의 중도 사퇴로 상처받은 밀양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모임은 “밀양은 전통적으로 불의에 의연히 맞서왔던 도도한 역사가 깃든 고장으로 점 필재의 지덕 정신, 사명대사의 축의정신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 같은 인물이 배출된 곳이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행태로 밀양 정신이 위축·왜곡돼 밀양인의 자부심도 손상을 입었다”며 “현재의 지역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결집돼 밀양정신을 일깨우는 일련의 활동을 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후보자들은(국회의원 2명, 시장 2명, 도의원 2명)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정가 분위기를 쇄신하고 깨끗하고 당당한 밀양건설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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