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의정부시청 7급 사망, 유족 "직장 괴롭힘 탓"

김하나 2024. 4.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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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족은 3일 의정부시청에 "고인 휴대폰에서 집단 따돌림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됐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정부시청 한 관계자는 "A씨는 평소 별 문제없이 지냈고 대인관계도 원만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유족이 진상 규명을 요구함에 따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감사관실에 사건 경위 파악을 지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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