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번 선거부터 수개표…사전투표 포함 믿고 찍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총선 사전투표를 포함해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며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 안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 지키고 경제 살릴 힘을 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총선 사전투표를 포함해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며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 안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느냐"라며 "사전투표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느냐.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 이길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또 "이번 선거부터 우리가 강력히 추진해서 사전투표 포함 모든 투표에 하나하나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가 실시된다. 걱정 안하시게 끝까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며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달라. 법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이 범죄자 이길 것이라는 기세를 내일 사전투표에서부터 보여주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254명 후보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서 국민의힘에게 주시는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국민의힘에게 민생을 지키고 경제 살릴 수 있는 힘을 달라.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달라. 혼란과 혼돈을 막을 수 있게 해달라"며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읍소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겠느냐. 여러분이 양문석 후보처럼, 김준혁 후보처럼, 공영운 후보처럼, 박은정 후보처럼 사셨느냐"라며 "내일부터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얘기해달라. 여러분이 주시는 한 표 한 표로 국민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 尹 지지율 30%대…"정권심판" vs "야당폭주저지" 6.9%p 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이정헌 45.5% vs 김병민 45.0%…광진갑 '소수점' 초박빙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⑦]
-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 정명희 48.5% vs 박성훈 45.1%…오차범위내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⑧]
- 황우여 "여야 형제처럼 만나자"…이재명 "尹정부, 국정기조 전환해야 "
- '해외직구 논란'에 고개 숙인 대통령실 "국민께 혼란과 불편드려 사과"
- ‘시아파 맹주’ 이란 대통령 사망에 중동 정세 안갯속으로
- 청소하는 최강희 이어 인력거꾼 된 김동현…확산되는 ‘N차 인생’ 바람 [D:이슈]
- 축구대표팀,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