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빅테크 ETF 중 연초이후 수익률 1위

박형수 2024. 4.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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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빅테크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30%로 집계됐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하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레버리지 버전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1위(연초 이후 43.82%, 6개월 71.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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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빅테크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30%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한 빅테크 ETF 9개(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33.91%로 우수하다. 레버리지 ETF를 포함하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레버리지 버전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가 1위(연초 이후 43.82%, 6개월 71.17%)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10개 종목 가운데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빅테크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수한 성과에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해당 ETF를 686억원 순매수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1183억원에 달한다.

꾸준한 자금유입은 순자산액 증가로 이어졌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월 26일 1000억원을 넘어선 것에 이어 이달 1일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인공지능(AI) 기술주 랠리가 이제 고작 1년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M7 기업의 경제·기술적 해자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두 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기술개발에 재투자하면서 기술적·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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