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보다 목주름 적어" 김영란, 67세 안 믿기는 동안 미모 (퍼펙트라이프)[종합]

정민경 기자 2024. 4. 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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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이 67세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휴대전화 중독과 무기력증에 원인이 있냐"는 질문에 김영란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게 없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고 토로했다.

김영란은 "나이가 드니 주름도 늘고, 지성이던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었다"라며 "고혈압도 생기고 안 좋은 게 하나씩 나타나더라"며 세월의 흐름에 따른 신체 변화를 토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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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영란이 67세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김영란이 등장해 솔직 담백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란의 깜짝 등장에 전문의는 "MC 현영보다 목주름이 적다"며 감탄했다. 이에 현영은 "스카프 달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영란은 "유튜브를 보다 잠이 들었다. 유일한 낙이 유튜브 영상이다"라며 휴대폰에 의존하는 습관을 고백했다.

실제로 김영란은 기상 후 3시간 넘게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며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전화 중독과 무기력증에 원인이 있냐"는 질문에 김영란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게 없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자녀들이 나를 안 찾으니 내가 할 일이 더 없는 것 같다"며 빈 둥지 증후군을 고백했다.

김영란에게 전문의는 "기상하자마자 스마트폰을 장시간 시청하면, 뇌에서는 쓸모없는 정보를 계속 처리해야 해서 피곤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피부에 색소침착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영란은 "나이가 드니 주름도 늘고, 지성이던 피부가 건성으로 바뀌었다"라며 "고혈압도 생기고 안 좋은 게 하나씩 나타나더라"며 세월의 흐름에 따른 신체 변화를 토로하기도.

이날 김영란은 건강을 위해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가며 교대욕을 한다고 밝혔다.

김영란은 "냉온 교대욕을 하면 피부도 좋아지고, 노폐물 배출도 잘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의학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덜 한데, 연세가 들고 나서 냉기는 혈관에 치명적이다. 혈전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50대 이상이나 고혈압 환자는 따뜻한 반신욕이 최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영란은 갱년기로 인한 체중 증가와 외모 변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뭘 해도 재미가 없고, 항상 누워있다 보니 살도 찌고 얼굴도 안 예뻐 보인다"며 갱년기 변화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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