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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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서비스 분야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복지증진 사업이다.
남택송 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 문화활동을 통해 직업적 자긍심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을 발굴해 복지증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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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서비스 분야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복지증진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원을 들여 농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에 살고 농업경영체를 운영 중인 19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 2000명에게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바우처카드는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등 다양한 복지·문화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약국 등 의료분야와 유흥,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바우처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택송 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 문화활동을 통해 직업적 자긍심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을 발굴해 복지증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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