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경진, 동대문구 대학생들 만나 "시립대 의대 신설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김경진 후보가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만나 '시립대 의과대학 설립' 공약 등 동대문구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진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학생들과 만나 '주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먼저 서울시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부속병원을 만들겠다. 그래서 지역 의료가 충분하고 넉넉하게 주민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시립대의 의대 설립 숙원 사업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부속병원을 만들겠다"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을 김경진 후보가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만나 '시립대 의과대학 설립' 공약 등 동대문구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립대학교 방송국 JBS '시립대 여론조사단'이 김 후보측에 먼저 제안한 것이다.
김경진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학생들과 만나 '주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먼저 서울시립대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부속병원을 만들겠다. 그래서 지역 의료가 충분하고 넉넉하게 주민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시립대의 의대 설립 숙원 사업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교육특구 동대문구를 만들겠다. 우리 동대문구에는 3040세대의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님들이 많다. 동대문구를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좋은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어린이 전문 병원을 만들어 아이들이 아팠을 때 소아과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수업 후 학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늘리겠다"며 "또한 직장에 다니는 엄마아빠를 위해 퇴근 전 돌봄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교통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지역 내에 지하철 음영지대가 많아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마을버스와 단거리버스를 많이 만들어서 왕십리역·군자역·건대입구역·청량리역과 같은 주요 역에 아침 출근 시간에는 5분에 한 대씩 마을버스를 투입하겠다"고 했다.
시립대 여론조사단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주제로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국민의힘 김경진 후보를 만나 공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조사단은 이날 직접 카메라를 준비해 김 후보와의 질의응답 하는 영상을 찍어 갔으며, 장 후보측도 개별적으로 준비한 영상을 조사단에 추후 제공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관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경희대·시립대·외대 학생회장단과 만나 청년 공약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회장단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신념'을 묻는 질문에 "정치를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힘 있는 나라를 만들고, 국민이 넉넉하게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동대문구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선 "대학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취업 위주의 교육을 해야 한다"며 "또한 취업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교육을 대학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바로 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취업시스템 또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 "제가 왜 온지 알죠?" 인요한, '청주 정치신인' 김진모·김동원 지원사격
- [현장] '공약 선물 세트' 들고 부산 찾은 한동훈…"1992년 '영광의 시대' 만들 것"
- "충분히 설득력" vs "일방통행 전형"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놓고 엇갈린 평가
- '이채양명주' 지고 '양박공식' 뜬다…"심판하자 양박공식" 대체 무엇? [정국 기상대]
- '낙동강벨트' 깜짝 방문한 문재인…"민주당·조국혁신당·새미래 좋은 성적 거둬야"
- '친윤-친한' 신경전까지…與 총선백서특위, 쉽지 않은 발걸음
- '尹 압박 카드'로 개헌 불 지피는 192석 야당…실현 가능성 글쎄
- 민주당 "검찰 인사에 김건희 공개활동 재개, 기가 막힌 타이밍"
- “민희진이 가스라이팅” vs “하이브가 차별 대우” 법정서도 뉴진스 둔 감정싸움
-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