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최초 제안 ‘동의정부역’ GTX 플러스 포함 결실

박재구 2024. 4.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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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최초로 제시한 '동의정부역'이 1일 경기도가 확정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반영됐다.

오 의원은 이날 도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늘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 발표에 정식적으로 (가칭)동의정부역이 포함됐다. 의정부 동부지역에서도 30분이내 강남까지 도착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도의원으로써 의정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선택해주신 송산1·2·3동 14만 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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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GTX-G노선에 동의정부역 포함돼
오 의원 “8호선 연장 가능성 한껏 높여”
“의정부서 강남까지 30분 이동 기대”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최초로 제시한 ‘동의정부역’이 1일 경기도가 확정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반영됐다.

이날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한 GTX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공개했다. 도는 해당 노선안을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 의원은 이날 도가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늘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 발표에 정식적으로 (가칭)동의정부역이 포함됐다. 의정부 동부지역에서도 30분이내 강남까지 도착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면서 “도의원으로써 의정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선택해주신 송산1·2·3동 14만 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5분발언, 방송 출연 등 의정활동을 통해 ‘공용선로와 공용역사 신설을 통한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오 의원은 “도의원 첫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첫해부터 잘하고 싶은 마음에 경기도청의 사업들과 우리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지역 일정 외 나머지 시간들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안에 대해 고민했지만 실상은 8호선 연장안 실현은 녹록치 않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8호선 연장 구간의 대부분은 남양주시가 공사비를 부담해야하는 사업이고, 철도 전문가들도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남양주시 주민 편익 및 실익이 높지 않다는게 중론이었다. 그러던 중 김동연 지사의 ‘GTX 플러스’ 핵심공약’을 살펴봤다”면서 “신설되는 GTX 플러스 G노선이 별내역에서 송우역(포천)으로 계획됐다. 우리 의정부 동부지역으로 경유하며 그 선로 위에 8호선을 같이 태우는 방식을 최초로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눈물날 정도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지역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행복하고 보람있는 일이다”라며 “국회와 중앙정부에서도 관철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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