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아미·메종키츠네 인터넷 단독 입점…면세 업계 최초

이명환 2024. 4.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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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인터넷면세점에 정식으로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인터넷면세점 입점은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중 최초다.

앞서 두 브랜드는 지난해 9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공식 입점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수입원을 통한 판매로 정품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면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중가보다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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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면세점 최초 정식매장 입점
유로 2024 티켓 등 고객 이벤트도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인터넷면세점에 정식으로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인터넷면세점 입점은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중 최초다.

앞서 두 브랜드는 지난해 9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공식 입점한 바 있다. 이번에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채널에도 업계 최초로 공식 진출하게 됐다. 현재 타 면세점의 온라인면세점에서 해당 브랜드의 병행수입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공식 수입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직매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이 4월1일부터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를 글로벌 면세업계 최초로 인터넷면세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미지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에서 아미와 메종키츠네의 최근 2개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52% 늘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수입원을 통한 판매로 정품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면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중가보다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미에서는 기존의 화이트, 블랙 등 기본 색상 외에도 2024년 신상품인 베이지, 카키,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하트로고 반팔 티셔츠를 선보인다. 여기에 클래식 셔츠 및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도 만나볼 수 있다. 메종키츠네에서는 더블폭스헤드, 베이비폭스, 칠렉스폭스 등 다양한 로고의 티셔츠와 후디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채널 입점을 기념해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아미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스티커 ▲700달러 이상 구매 시 키링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메종키츠네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카페 키츠네 컵 ▲700달러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을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유로 2024 티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후 5월6일까지 상품을 인도한 고객 중 총 15명을 선정해 유로 2024 4강, 8강, 16경 경기 일정 중 하나의 티켓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최고 구매 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결승전 티켓 1매를 제공하고, 2024~2025년 결혼 예정인 고객 중 12명을 선정해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이용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0% 할인 가능한 카카오페이 머니 전용 결제 포인트를 증정하고, 일일 선착순 260명 대상으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추가 할인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늘어나고 있는 해외 출국객 수만큼 더 많은 내국인 고객이 면세 쇼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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