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모든 일에 초연해지려 '이것' 시작했다… 효과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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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최근 명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편한 복장으로 명상하는 사진을 올렸다.
황정음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다. 1일 차"라며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 튀빙겐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250명을 '명상한 집단'과 '명상하지 않은 집단' 두 부류로 나눠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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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최근 명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편한 복장으로 명상하는 사진을 올렸다. 황정음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다. 1일 차"라며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라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고 말했다. 황정음이 시작한 명상, 어떤 효과가 있을까?
◇스트레스 해소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에 대항하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혈압을 높이고 피로를 유발하는데 명상이 이 현상을 해소한다. 실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8주간 49명의 참여자를 관찰한 결과, 명상은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완화했다.
◇문제 해결 능력 키워
명상을 하면 'DMN(Default Mode Network)'이 활성화된다. 2001년 미국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때 뇌의 DMN 영역이 작동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DMN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주의 집중하지 않고 쉴 때 활동하는 뇌 부위다.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창의성 발휘와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한다. 실제로 독일 튀빙겐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250명을 ‘명상한 집단’과 ‘명상하지 않은 집단’ 두 부류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결과, 명상한 집단은 휴식하는 동안 더 큰 즐거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무런 생각 없이 가만히 명상에 잠기는 것이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명상이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며 자아 존중감 향상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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