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커피 속에… 건강엔 마냥 좋지 않을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가 신메뉴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피스타치오와 커피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는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한 콜드브루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낸다.
피스타치오 토핑도 첨가해 음료를 마실 때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씹을 수 있다.
다만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는 크림이 올라가 있어 톨사이즈 기준 포화지방이 7g 들었고, 열량도 150kcal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의 질이 꽤 높은 견과류다. 흔히 콩·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은 질적인 면에서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보다 단백질의 질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는 필수아미노산 9가지가 골고루 든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꼽힌다. 2019년 10월, 유럽영양협회 연맹 회의에서 피스타치오는 아미노산 점수(PDCAAS, 단백질의 소화성을 고려한 식품 내 단백질의 아미노산 점수)가 높으며, 적정 수준의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었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운동 후 간식으로 피스타치오를 권장한다. 근육 회복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 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어 체중 관리하기에도 좋은 간식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원물 그대로의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는 것이 낫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뭐얌 TV] 근육 만들고 지키는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들었다, '완전단백질 피스타치오'
- 미국 피스타치오 추출물, 세균·바이러스 성장 억제한다
- 피스타치오 효능 제대로 누리려면?
- ‘이렇게’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 뚝 떨어져
- "어깨가 아파요"… 비슷한 듯 다른 어깨질환 3총사
- 담배 안 피워도… 집에서 ‘이것’ 조심 안 하면 폐암 위험
- “배꼽 안 씻으면 속에 ‘검은 돌’ 생겨” 피부과 의사 경고
- 비만 신약 위고비·오젬픽, 발기부전 위험 높일 수도
- 50세 미만 대장암 환자, ‘이런 증상’ 많이 보였다
- 어린 나이에 협심증·심근경색이… 고열 5일 이상 지속되면 ‘이 병’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