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부구청장 돌연 사망...직원들 매우 '침통'

박종일 2024. 3. 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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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소속 C 부구청장이 31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돼 구청 내 분위기가 매우 침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 소방서에 따르면 C 부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39분 쯤 구로역사 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발견됐다.

C 부구청장은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구조돼 고대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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