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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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및 서인천농협, 포도 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제기 설명 및 기술교육과 함께 시연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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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28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
ⓒ 인천시 |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및 서인천농협, 포도 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제기 설명 및 기술교육과 함께 시연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보급될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개발 추진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됐다. 리모컨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방제기는 200㎏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어 과실 운반기로도 활용하는 등 한 가지 장비를 여러 용도로 사용해 장비구매비를 74.2%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농약을 분무할 때 직접 작업하지 않아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SS기라고 부르는 과수용 방제기와 비교해 농약 분무량이 30% 이상 절감돼 농약 구매비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28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
ⓒ 인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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