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정부 전희경·이형섭 출정식’ 지원유세

박재구 2024. 3. 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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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의정부갑·을 선거구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의정부시는 새로 태어날 것"이라며 "4월 10일이 의정부의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전희경과 이형섭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의 합동 출정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지지자가 모여 두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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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새로운 출발 위해 전희경·이형섭 선택해 달라
각종 규제 혁파 위해 경기북도 독립 필요해…지지 호소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합동 출정식. 이형섭 후보 선거캠프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의정부갑·을 선거구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의정부시는 새로 태어날 것”이라며 “4월 10일이 의정부의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전희경과 이형섭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의 합동 출정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지지자가 모여 두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한 한 위원장은 전 후보·이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그동안 의정부가 받아온 각종 규제에 대한 철폐 등을 주장하며 두 후보의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경기북부의 규제 혁파를 위해 경기도를 북부와 남부로 나눠 경기북도로 독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원서도’ 발언을 언급하며 같은 당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분도에 대한 입장 차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와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합동 출정식. 이형섭 후보 선거캠프 제공

한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 분도를 한다고 하는데 이재명 대표는 안 된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는 의정부와 경기북부를 강원서도라고 표현했다. 이 발언은 강원도를 모독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의정부는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 경기북부의 본격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단히 넓다. 왜 의정부가 행정처리를 위해 서울을 우회해 남쪽 수원까지 가야 하냐”며 “경기북도의 독립과 의정부가 그 중심이 되는 것이 규제 혁파와 의정부를 새로운 도시로 새로운 주거와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 출정식을 진행한 국민의힘 의정부갑·을 전 후보와 이 후보는 “정부여당 후보의 정책과 약속은 실천력과 추진력이 담보돼 있다”며 “반드시 의정부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감옥 가기 싫은 범죄자들과 법을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사람들의 대결로 대한민국이 정의로워지느냐, 범죄자 전성시대가 되느냐를 결정짓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뻔한 여의도식 구태정치를 끝내면 그 자리에 이형섭, 전희경 같은 준비된 정치인이 들어가도록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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