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 2만 8000개 창출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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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28일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을 목표로 지역 2만 8000여 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부천시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립·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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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7% 달성 목표 일자리 대책 공시
조용익 시장 "안정적 일자리, '시민행복 중심 부천' 실현"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8일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을 목표로 지역 2만 8000여 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부천시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립·발표했다.
부천시는 올해 △현안 중심 일자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감 일자리 △산업 거점형 혁신 일자리 △도시성장형 도약 일자리 등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토대로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기존 뿌리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부천대장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부천형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 콘텐츠 플랫폼 운영과 웹툰 융복합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및 로봇산업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기반을 마련한다.
중소상공업 밀집지역인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 증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2023년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노사상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노·사·민·관·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일자리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천시민의 취업 알선을 전담으로 추진하며, 경기도 내 취업실적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부천일자리센터에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 구직 활성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 소재 1만 1000여 개 기업·업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등 취약계층에는 생애주기별 전문 서비스로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활성화 한다.
자세한 일자리 대책은 부천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생계를 뒷받침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률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 중심 부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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